일반 주식을 직접 사는 것과 특정 주식의 일간 수익률을 배수로 추종하는 상품을 사는 것은 규제상 구분됩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ETN은 규제 대상입니다.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도 포함됩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보통주나 일반 해외주식을 직접 매수하는 거래까지 현금 3,000만원 규제가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규제 대상은 주식 국적보다 상품 구조가 중요
이번 기본예탁금 강화는 국내상장 및 해외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함께 대상으로 합니다.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는 상품이 특정 개별기업 주식의 하루 수익률을 일정 배수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ETN에 해당하는지가 핵심입니다.
따라서 테슬라나 엔비디아 같은 해외주식을 직접 사는 경우와 해당 주식의 일간 등락률을 두 배 등으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해외상장 상품을 사는 경우를 구분해야 합니다. 후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라면 강화된 기본예탁금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련 상품에는 어떻게 적용되나
기초주식이 삼성전자라고 해서 레버리지 ETF와 삼성전자 주식의 위험이 같지는 않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하루 수익률을 목표 배수로 추종하기 때문에 여러 날 보유했을 때의 누적 수익률은 삼성전자 누적 수익률의 단순한 배수가 아닐 수 있습니다.
해외상장 상품에서 추가로 확인할 부분
해외상장 상품은 국내 규제뿐 아니라 거래 시간, 환율, 해외시장 휴장, 유동성, 호가 간격과 세금 등 별도 변수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국내 장이 끝난 뒤 해외 기초주식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 예상보다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상품명에 2X·3X·Ultra·Daily 등의 표현이 있는지 확인
- ✓기초자산이 지수인지 개별기업인지 확인
- ✓증권사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분류 여부 확인
- ✓외화 예수금의 기본예탁금 인정 방식 확인
- ✓괴리율, 거래량, 순자산 규모와 상장폐지 위험 확인
해외상품으로 이동하면 국내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판단도 주의해야 합니다. 금융당국은 해외상품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국내상장과 해외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같은 기본 방향을 적용했습니다.
상품명만으로 적용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면 주문 전 증권사 고객센터 또는 상품 공지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대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료: 금융위원회 국내·해외상장 적용 안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방안
이 글은 금융상품 제도 설명을 위한 자료이며 개별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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